부동산 건설

현대건설 첨단 안전관리시스템 '하이오스' 도입

홍창기 기자

파이낸셜뉴스

입력 2019.01.10 09:16

수정 2019.01.10 09:16

현대건설은 첨단 안전관리시스템 '하이오스(HIoS)'를 구축하고 현장에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.

안전관리시스템 '하이오스'(HIoS : Hyundai IoT Safety System)는 건설업계 최초 자체 통합 플랫폼 형태라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.

현대건설은 '하이오스'를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제거하고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 및 체계적 안전 점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.

'하이오스'는 총 6가지 안전사고 사전 예방 기술 내재돼 있다.

근로자 위치 확인을 비롯해 장비협착방지, 타워크레인 충돌방지, 가스농도감지 풍속감지,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 등이다.

현대건설은 '하이오스' 기술로 선제적 리스크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.


건설업계 최초로 자체 통합플랫폼을 개발한 형태로 추가로 개발되는 단위 기술을 플랫폼과 연동해 안전관리 기능을 확대할 수 있으며, 각 현장 요건사항에 맞춰 최적화된 형태로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.

현대건설 관계자는 "현재 '하이오스'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7 개발사업 현장에 적용 중이다"면서 "2020년 이후 전 신규현장에 '하이오스'를 의무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"고 말했다. ck7024@fnnews.com 홍창기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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